서산시 보건소 무료 골밀도 검사 연중 실시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골다공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골밀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여성 및 노인의 대표질병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론 큰 증상이 없으나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골절 발병률이 높아지며, 골절했을 경우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망률까지 높아지므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서산시 보건소는 지난 2016년 최신 골밀도 검사 장비를 구입한 이후 500명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했다.

무료 검사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이며, 검사부위는 척추(요추)와 양쪽 대퇴골(고관절)로 검사결과에 따라 병원상담과 향후 건강관리 및 재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방문해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대상자 분들이 조기검진을 받아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치료함으로써 서산시민의 골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골밀도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 041-661-65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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