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10월 17일(목) 14시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 500여명의 서산시민과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주최하고 서산소방행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총 8개 팀이 각기 다른 심정지 발생상황을 짧은 연극형태로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결과, 대산지방행양수산청의 대산포트세이버팀(청원경찰 송치영, 김민성, 권수진)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승객을 살리는 내용의 심정지 발생상황을 재연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해, 서산시장 상장 수상과 함께 2020년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심정지 환자 발생장소 80%가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생기는 만큼 우리 주변 누구든지 겪을 수 상황이다.”며“단순한 경연대회에서 머무르지 않고 서산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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