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9일과 10일 서산해미읍성 일대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소독은 최근 예년에 없던 화상벌레,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시에서는 해충기피제함을 점검하고 축제장 및 주변 수풀 등 해충 서식지에 분무소독을 실시했으며, 폐장시간 이후 해미읍성 내 연막소독 및 화장실 등에 살균 소독을 하는 등 집중 방역활동을 벌였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축제기간동안에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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