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는 9월 11일 동부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추석맞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전후에 빈번한 각종 안전 취약부분의 집중 홍보와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여성 민방위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전통시장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용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재난관련 각종보험 및 재난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함께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캠페인은 태풍‘링링’발생 후 신청할 수 있는 보험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 고착화돼 있는 안전 불감증을 변화시키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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