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털모자 전달“해외아동 위한 나눔활동”

서산시립 대산도서관(관장 이경식)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손수 만든 13개의 신생아 털모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제3세계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위해 후원자들이 직접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해 후원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신생아 털모자는 대산도서관에서 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 중 제작된 것으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ㆍ고등학생, 도서관 직원 등이 뜨개질을 직접 배워 만들었다.

대산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직원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에도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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