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9월 5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 보호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추석맞이 ‘한가위 잔치’ 행사를 가졌다.

한가위 잔치는 이용 장애인 송편 빚기 대회를 비롯하여 투호 던지기 및 색소폰 공연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분위기를 느끼며,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을 조금 더 넓고 편리한 곳으로 옮기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 주말에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씀 하셨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명절이며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화합의 장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행사를 통하여 항상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가정에 여유와 풍성함이 가득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공연으로는 존 색소폰 동호회(회장 정주영) 회원 3명이 참석하여 색소폰 및 노래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에서 쌀 3kg 100포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에서는 소고기를 후원하여 복지관 가족들과 명절선물을 함께 나누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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