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은 9월 5일(목)에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부춘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서산시 음악 경연대회(지도교사 차○○)에 출전하여 금상 외 다수의 상을 휩쓴 자랑스러운 부춘중학교 학생들의 재능을 전교생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이○○교사의 깜짝 아이디어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여 남다른 소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선보이게 되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2학년 김현준 외 5명 학생은 성악,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2학년 정○○ 학생은 “음악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한 실력을 친구들에게도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 뿌듯하고 즐거웠다.” 고 말했다. 전교생 모두 진지한 태도로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차○○교사는 부춘중학교 학생들의 성숙한 관람문화를 보고 “제7의 연주자는 부춘중학교 학생들이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서산부춘중학교 유춘환 교장은 “게릴라 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기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밝고 건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어 학생들의 품성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을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