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매자, 한명동)는

지난 2일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미용실 두 곳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고령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파마, 염색, 커트 등의 사랑의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해 미용실까지 동행하며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지미용실, 아진미용실에서는 대상자들이 원하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메신저가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드리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명절을 맞아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나니 콧노래가 나올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지미용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고,

한명동 인지면장은 “사랑의 이․미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친밀한 관계형성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일회성이 아닌 저소득층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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