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랑의 초인등 설치장면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명동, 주매자)는 지난 27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초인등 설치사업과 사랑의 이․미용서비스사업을 선정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 관내 시각, 청각 중증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24가정을 직접 방문해 “행복나눔 사랑의 초인등”을 설치했다.

󰡐초인등󰡑이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밖에서 벨을 누르게 되면 집안의 수신기에서 무선센서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초인등은 “비상시 알림 역할”도 할 수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난청인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초인종 소리를 놓치더라도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식할 수 있다.

주매자 민간위원장은 “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초인등 설치사업이 대상자들에게 외부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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