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교장 길준용)은 7월 6일 토요일 8시부터 40여명이 가정실에 모여 부석면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버이날에 이어 2번째로 이어진 릴레이 반찬봉사로 1차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다. 특히 학부모님이신 서문희님이 재능기부를 하셔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해 방석도 만들어 음식을 배달할 때 함께 전달했다.

많이 수확된 양파를 소비하여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주는 취지에서 양파볶음도 하였고, 두부조림, 장조림, 오이무침, 느타리버섯 볶음 등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자신 있는 음식 코너로 가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주하 학생은 “제 장차 꿈이 요리사입니다. 제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힘껏 솜씨 발휘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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