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단체 추천과 공개 모집 통해 당연직 포함 총 62명으로 위원회 구성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폰타나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위원 위촉대상자를 대상으로 위원의 역할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위원회 구성 배경과 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에 이어 농업‧농촌 희망메시지 쓰기, 위촉직 위원장 등 임원 선출, 2019 하반기 위원회 계획 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원들과 ‘서산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위원회 운영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신 여러분은 2만3천여 농업인을 대표해 이 자리에 계신 만큼, 2년의 임기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혁신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서산시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원 위촉대상자 55명 등 총 62명으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한바 있다.

위원 위촉대상자는 시의원 3명을 포함하여 농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35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명이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20명은 63명이 응모하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민준비단과 정책자문교수단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서산시는 오는 7월 5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도‧시의원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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