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지역학교 중학생 460여명 대상, 병영체험활동 진행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6. 20.(목) 내포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 학교 약 460여명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병영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7년 20전비와 충청남도교육청 간 ‘청소년 나라사랑교육 및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연간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부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비행단 소개영상 시청, KF-16 전투기와 무장전시관 견학, 병사식당 식사체험을 통해 공군작전과 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투조종사와 함께하는 특강시간에는 조종사가 될 수 있는 방법,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에 방문한 내포중학교 1학년 부빛나 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인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평소 공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투기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견학을 주관한 정훈공보실장 정연석 소령은 “병영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군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1월 부대 인근 4개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41회 Space Challenge 2019 충남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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