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과 대전지검 서산지청 법사랑 서산지구협의회(회장 유장곤)은 6월11일 관내 중학교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주, 부여일원으로 역사문화 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법문화체험활동은 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준법의지와 건강한 시민의식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시내권 중학교 학생 5개교 30명을 대상으로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공주 송산리 고분군,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국립부여박물관을 들러 금동대향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산여중 우희원 학생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문화재의 숨은 작품성과 가치에 대해 알고 나니 당시의 조상들의 지혜에 놀라웠고,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백제 마지막 왕궁터였던 부소산성 길을 걷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1500년 전 우리고장 백제 땅에서 벌어졌던 역사적 사건들을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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