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영제)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참가선수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산시 청소년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스포츠스태킹 대회는 2019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최초 청소년스포츠스태킹대회 운영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선정되어 충청권 유일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스포츠스태킹대회는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위탁 운영하여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 공인대회로 개인경기, 더블경기, 팀 경기 및 국가대표 시범경기로 진행되었으며, WSSA 룰북 7.7 국제 공인 규칙에 따라 비디오 인증을 통해 본선 및 결선 경기를 치룬 청소년들은 공인기록으로 인정됐다. 또한 경기 외에도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고인돌 만들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7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특히, 초등저학년 종합 1위 진민건(서령초), 초등고학년 종합 1위 이시원(동문초), 중고등부 종합 1위 윤홍민(부춘중), 스폐셜 스태커 종합 1위 장지민(대철중), 단체전 종합 1위 서산초등학교(이우찬 외 5명)가 선정되어 서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제 센터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경쟁과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고, 승패를 떠나 서로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 함께 하는 스포츠스태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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