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무더위쉼터 403개소 일제점검 완료

서산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기간에 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공시설로, 현재 서산시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40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점검은 1차로 읍‧면‧동에서 전수점검을 실시했으며, 2차로 안전총괄과, 경로장애인과에서 표본점검을 통해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안내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무더위쉼터 안내 간판이 미부착 된 곳은 간판을 추가로 제작․배부하기로 했으며, 기타 미흡한 사항은 관계부서와 보완․개선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규진 안전총괄과장은 "폭염대책기간동안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해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오후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인근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무더위쉼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6개 과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교차로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무더위 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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