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9건 등 28개 안건 심의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리는 임시회 기간 중에는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9건 등 총 2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1,1123억(일반회계 9,019억원, 특별회계 2,103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1.2%, 1,119억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효돈 의원과 이경화 의원이 각각 5분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안효돈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대산공단지역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경화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대산 석유화학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단지와 화력발전소가 인접해 있는 서산시가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에 최적의 장소라며 센터 유치에 집행부의 역량을 총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들이 14건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다양한 주제의 5분발언을 준비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다음달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역시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와 대안 제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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