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근로자 27명, 모범노동조합간부 3명 표창

서산시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근로자의 권익과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힘써온 근로자 및 노동조합 간부들을 시상하고 근로자 한마당 대잔치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행사에서는 모범근로자 27명, 모범노동조합간부 3명 총 30명의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과 노동조합 간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 전달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노동환경에서도 각자의 직장에서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고 묵묵히 수행한 모범근로자와 노사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애쓴 모범 노동조합간부가 있었기에 근로자의 날 시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 “수상하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표창행사 이후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생활음악협회 서산시지회(지부장 조인숙) 주관으로 근로자 한마당 대잔치가 개최됐으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변진섭 등 유명가수 초청 공연과 근로자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고, 노동의 참된 가치를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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