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식약처 지원)을 이용해 대회참가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내 구비된 분석 장비로 현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했으며, 차량 외부전광판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여 시민들에게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주요 식중독균 정보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식중독예방 운동 실천을 유도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일교차가 높은 간절기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므로 음식물 취급과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하길 바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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