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 읍내42통 경로당(노인회장 김동원)에서는 지난 11일 강원도 산불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452,400원)과 생필품(10만원 상당의 치약, 수건 등)을 부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기탁 금품은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으고, 동네 곳곳을 돌며 주운 폐지와 상자를 팔아 마련된 것으로 읍내42통 경로당 회원들은 매년 폐지 모으기 활동을 자체적으로 전개하여 얻은 수입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생필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부춘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중)에서도 직원들이 자체 모금한 성금(490,000원)을 시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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