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9일 대산읍 기은저수지와 삼길포항 등 관내 주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에는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과 관계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은저수지는 급수 면적 2.7Ha, 저수 면적 8,400㎡의 규모로 제당 하단부 누수 및 도로균열 등으로 상반기 보수‧보강(626백만원) 예정이고,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삼길포항은 2012년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시설준공하고,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어촌마리나역 조성을 2017년 완료하였다.

김현경 부시장은 대상시설을 둘러보며 “공공시설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점검 하라”며 재난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율은 현재 84%이며,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 전 대상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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