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학교폭력예방위해 서산또래상담동아리가 뭉쳤다!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는 지난 6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주관으로 2019년 서산또래상담동아리 “또래톡톡”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18개 학교(초 5개교, 중 6개교, 고 7개교) 22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축하공연과 솔리언 또래상담자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대표를 초청해 진행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즉흥 역할극에 청소년들과 맹정호 시장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는 솔리언(Solve 해결하다 + ion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과 순우리말 또래를 합쳐“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로 이번 연합발대식에 소속된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은 학교폭력, 따돌림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친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또래상담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교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비슷한 연령,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을 가진 또래상담사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해결방안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시에서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진로박람회 개최, 청소년 전용카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함께 고민하고, 청소년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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