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4월 9일(화) 오후 3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육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이해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상철 파견교사의 교육복지 주제 강의와 서산교육복지지원센터의 2019년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로 실시했다.

박상철 교사는 ‘교육은, 특정 교과가 교육이 아니고 그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가 교육이고, 더 위대한 교육은 학생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교사 그 자체다.’라고 교육의 지향점을 말했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교육복지는 학생들과 교육적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교사의 노력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의 종단적 효과 분석 결과를 안내했는데, 교육복지사업의 성과를 드러내는 핵심적인 매개변수는 교사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지, 긍적적인 관계가 핵심 자양분이라고 소개하여 연수에 참석한 담당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2019년 서산교육복지지원센터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네트워크의 자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