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여성친화사업 추진실적 및 2019년 주요사업 계획과 앞으로 활동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2기 서포터즈단을 위촉하고, 시 정책 모니터링과 생활속 불편사항 및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서포터즈 단원이면서 양성평등 강사인 박선의 강사의 강의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와 서포터즈단의 역할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우리 지역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포터즈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체 역량강화에도 노력해왔다.

특히 서포터즈단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 하여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 6개소와 공원 10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미디어 관련 모니터링 교육 후 서산시와 연관된 각종 홍보물, 안내문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여성의 시각과 관점으로 모니터링해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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