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에서는 1인 세대의 고독사 예방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을 추진한다.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단은 2인 1조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한 달에 두번 이상 방문과 수시 안부전화를 통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외로움과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1 결연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78명으로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생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요즘, 지역 주민 스스로 이웃을 보살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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