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협약

한서대와 한국국제개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1월 24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개발협력역사관에서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2월 20일 한서대 학생처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이 약정에서 정한 사업목표는 ① 인도네시아 대학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고취 ② 인도네시아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기반구축“이다.

이 목표달성을 위해 한서대는 기왕에 구축한 글로벌 프로그램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국제개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효과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한 약정서를 통해 약속한 인도네시아 청소년을 위한 정규수업, 해외 현장학습,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증진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0년 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5천 5백 24만 원으로 KOICA가 2천 8백만 원을, 한서대가 2천 7백 24만 원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한서대는 2006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쓰나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해외봉사단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지로 봉사지역을 확대해 14년째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자립의식 고취 및 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고취하고 있는 한서대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이번 KOICA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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