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11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문화원에서는 2월부터 12월까지 꿈나무돌보미사업(88명)과 실버예술단(22명), 실버교육단(7명),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7명)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4명의 어르신들이 서산시 관내 유·아동 관련기관, 복지시설, 문화재, 사찰 등 84개소의 수요처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신규사업으로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과 꿈나무돌보미사업을 추가·확대하여 어느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은 서산시 관내 문화재, 사찰 등에 참여자를 파견하여 관람객의 편의 제공 및 문화재 보호, 훼손방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사회서비스형으로 새롭게 바뀐 꿈나무돌보미사업은 주 5일 근무로 바뀜에 따라 근무시간 연장을 희망하던 참여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으며, 일손이 부족한 수요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의 이해를 돕고자 업무내용, 활동범위, 유의사항 등의 직무교육과 최근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미세먼지 대비 건강보호수칙에 대한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서산시장(맹정호)과 서산시의회 의장(임재관)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출발선에 선 참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건강하게 다시 뵌 어르신들과 새롭게 참여하시는 모든분들게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 건강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와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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