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생강의 맛 과 향이 살아있는 명품선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산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은 생강 한과와 편강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서산 생강한과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산해미읍성 성지순례 시 오찬 후식 메뉴로 제공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전통 식품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관내 업체에서 생산된 편강도 지난해 이재민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 보내지는 대통령 설 선물에 포함되는 등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산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생강한과와 편강은 명절선물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인기가 좋아 전국에서 직거래 및 인터넷주문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인 생강 한과, 편강 등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