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향토문화축제 3년 연속 선정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만)는 지난 24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화축제 결산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화축제에서의 추진분야별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내년 축제에서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야외축제장, 포토존, 문화예술공연 등이 전반적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면서 “내년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거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하고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국화축제 관계자는 “서산국화축제가 지역민 스스로가 참여해 만드는 특색 있는 축제로 서산지역 내 어느 축제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 동안 열린 국화축제에는 총 18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국화가 질 때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북면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3년 연속으로 충청남도 향토문화축제에 선정되며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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