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전년도 관람객 100만명 돌파에 이어 올해도 123만명을 돌파했다.

서산해미읍성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야단법석 신명날·제 토요상설공연을 비롯, 설·추석명절 민속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8년 해미읍성축제 “조선시대 탱자성을 만나다”에 중국 일본뿐 아니라 유럽 미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포함 23만명이 다녀가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또한, 미스터선샤인(tvN), 알쓸신잡3 등 각종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인기를 끌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서산해미읍성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내년에는 충청병마절도사가 근무한 영(사령부)이 자리했던 해미읍성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 등 연령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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