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비전이 담긴 564개의 주요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분야별 핵심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도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대책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서해안 안전체험관 개관 ▲서산 안심지기 운영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이 중점을 이뤘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SPC 설립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공사 착공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상인회 등록 및 상점가 지정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주요 저수지 수계 연결 및 둠벙 조성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 ▲푸드플랜 구축 및 로컬푸드 소비 확대 ▲대도시 연계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서산뜨레한돈 복합유통센터 준공 ▲어촌뉴딜 300 사업 ▲가로림만 갯벌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서산문화재단 설립 ▲청년 문화예술활동 육성 ▲시승격 30주년 기념 야외 열린음악회 ▲내포-해미 역사탐방로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이 핵심을 이뤘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현장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 전용카페 운영 ▲의료취약지 의료지원(ICT) 사업 ▲장애극복 징검다리 프로젝트 ▲입시상담센터 운영 △서산행복교육지구 지원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대산도서관 복합문화 공간 확충 등을 제시했다.

소통·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수도권전철(서해선) 서산 연장 등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서산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협업포인트제 운영 ▲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 연계 ▲시외(고속)버스 막차시간 연장 ▲도시형 버스노선도 설치 ▲청년활력공간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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