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6일 읍내42통 마을회관 및 번화로 소극장에서 읍내동, 동문2동 주민, 관계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도시재생뉴딜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지역역량강화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사업의 목적과 재생방향에 대한 질문은 물론 주민주도의 재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동문2동 주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지역이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명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으로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도시재생뉴딜 지역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동문2동에 위치한 번화로소극장(서산시 번화1로 19)에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도시과(☎660-2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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