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2018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직원과 가족, 시의원 및 민간인근로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체육대회는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민선7기『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기치아래 소통팀과 협업팀으로 정하고 긴줄넘기, 터널이어달리기, 발볼링, 인간탑쌓기, 혼합지네발 등의 체육경기에 참여했다.

아울러, 시 간부와 시 의원이 함께 신발을 던져 바닥에 있는 동심원에 가까이 갈수록 많은 점수를 얻는 신발양궁 경기를 진행해 서산시와 시의회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 취미음악클럽인 레가토의 축하공연은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바쁘고 쉴 틈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며 “이번 대회가 잠시나마 일상의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은 직원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직원들이 원하는 체육대회를 위해 설문조사를 제안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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