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 M.A.U.M 방송부 2학년 배수빈 학생외 15명은 지난 1일(목) 오후, 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회장 조경상) 주최,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지청장 고은석) 후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서산․당진․태안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제8회 청소년인권영화제에서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 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은석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선도와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인권 의식 고취와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의 현실을 인식하여 다양성을 수용하는 교육적 차원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여 참여를 통환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켰으며, 대회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법무부와 검찰, 지자체, 교육청의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서일고 방송부장 배수빈 양은 ‘우리 팀이 출품한 영화로 인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또 영상 제작을 통해 관심과 소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구 이사장은 ‘수상을 한 우리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이 작품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면 교장은 ‘창의성이 돋보인 작품을 선보인 학생들과 이상준 지도교사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작품으로 인해 청소년들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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