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비만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

서산시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은 9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부문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회원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산시는 2007년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야간 체조광장, 한방중풍예방교실, 금연 환경조성 등을 활발히 펼쳐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아동 비만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건강취약계층 아동 운동기회 확대 ▲부모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식개선 ▲소셜마케팅을 통한 적극적 정보제공 등으로 아동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민·관·학 모두가 협력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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