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관련 현안사항 및 농산물 공동 브랜드 홍보 방안 모색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2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연합회장 홍성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돈 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전원과 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 회원,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쌀값 하락과 농산물 수입 확대로 인한 농촌지역의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는 당면 현안으로 쌀 수매가 인상 등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쌀값 상승으로 늘어난 농협미곡처리장의 이익은 농업인에게 당연히 환원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수매가 사전 고시 후 매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뜸부기 쌀과 서산시 농산물 공동 브랜드의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효돈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농업경영인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21일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연합회장 홍성규)와 간담회를 갖고 쌀 수매 등 농업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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