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중학교(교장 이동연)는 지난 9월 11일 오후,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그동안 없었던 교내 주차 라인을 직접 그렸다. 이로써 기존에 있었던 장애인 주차 공간 1곳, 방문자 주차 공간 4곳에 이어 새로이 일반차량 주차 공간 26곳, 경차 주차 공간 5곳, 총 31곳이 추가로 탄생하였다.

그동안 외부 인력 수급을 통해 진행한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공공기관 예산 절감 차원에서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합심하여 직접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로써 약 1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절감된 예산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알차게 사용되어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외부차량들을 위한 주차장을 교문입구에 마련하여 학생들이 활동하는 교내의 진입을 통제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학교 환경이 더욱 정비되고 정돈되어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여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인지중학교 학생 허○○ 학생은 “교내 차량이 정돈된 주차라인에 따라 주차하게 되어서 학교가 더욱 안전해졌어요” 라고 전했고, 또한 김○○ 교직원은 “주차 공간이 효율적으로 변화하여 등교시간에 주차로 인한 고민이 줄었고, 무엇보다 교장·교감선생님께서 직접 주차라인을 그리셔서 교직원들이 더욱 주차 질서를 잘 지킬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교육가족의 조그만 노력으로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교육가족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서 보람된 활동이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