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2일 '2018 지진안전주간을 맞이하여 시 청사,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지진발생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대처능력과 위기의식을 키우기 위해 매년 9월 12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진도 6.0의 지진이 시 청사 지하 10km에서 발생한 것을 가정해 경보사이렌과 안내방송에 따라 대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교상 안전총괄과장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재난 대피요령을 평소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이나 SNS 등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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