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6일 ‘저녁이 있는 건강캠프’를 개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뇌 속에 분포된 혈관에 발생하는 질병인 뇌혈관질환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관상동맥에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며 주요 질환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있다.

한국인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명이 참여하였으며, 축하공연, 혈압당뇨 측정, 건강OX퀴즈, 혈관사랑 튼튼 체조,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OX퀴즈를 통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가고, 건강 체조까지 진행하여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질환자 혹은 고위험자가 심뇌혈관질환을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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