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규시책 토론회 개최, 40개 전략 131개 세부사업 논의

맹정호 시장이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서산시가 2019년 신규시책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시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40개 전략, 131개 세부 과제를 국·단장 등이 직접 보고하고, 보고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2명의 외부인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새로 발굴된 시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민선7기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시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우선 시민행복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생활 SOC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건립 ▲주택가 쌈지주차장 조성 등이 발굴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서북권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유치 ▲서산형 3농혁신 ▲대도시 농산물상설직판장 설치 등의 사업이 제시됐다.

아울러 안전한 생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대산석유화학단지 악취 자동측정기 설치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저수지 수계연결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도입 ▲어린이집 실시간 안전시스템 구축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의 시책도 나왔다.

이 밖에도 시민 권리와 행복 증진을 위해 ▲시민옴부즈만‧시민감사관 운영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동문 작은도서관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3‧4호점 설치 ▲위기가정 공동방문팀 구성 ▲청소년 시내버스 카드요금 할인 ▲지체장애인 허브마을 운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맹정호 시장은“토론회에서 나온 시책들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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