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실업자 구직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구직자 한번에 일 잡(Job)기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구직자들은 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근로의욕이 저하된 상황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스스로 알아보고 찾아다니며 구직활동을 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실업급여 수급부터 교육, 취업까지 일자리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원스톱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해주는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기술 습득, 적성검사,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구직활동 동기부여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의 기업과 연계하여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용기와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 문의 및 프로그램 신청은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660-26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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