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기 최우수상 수상 등 건강한 모유수유아 7명 선발

서산시는 23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생후 4~6개월의 모유수유 아기, 가족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선발대회에는 생후 4~6개월의 모유수유 아기 40명이 출전하였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검사결과, 모유지식,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시원 아기(남, 4개월)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 등 총 7명의 아기가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 우수, 특별상으로 선정된 모유수유아 4명은 9월13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모유 수유 사진 전시, 이유식 상담 및 모자보건사업 홍보, 생후 6개월 이후 모유 수유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수유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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