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D아파트와 R아파트 비교

서산시 D아파트와 R아파트 비교

서산시 동문동 D아파트 경계선에 심어진 나무들이 철조망에 찔려서 아프다고 아우성치고 싶어도 소리를 내지 못하는 나무는 아픔에 안으로만 괴로워하고 있다. 성장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미관뿐 아니라 학생들이 통학하는 이곳은 조그마한 실수가 있으면 철조망으로 인해 사고 위험도 있는 곳이다.현 시대는 담장을 없애는 추세인데 아직 이곳은 철조망으로 경계선을 치고 그 철조망이 나무줄기를 파고들고 있는 상태다.

동문동 D아파트에 거주하는 김00씨는“50년대 38선 철조망도 없애고 있는데 우리나라 아파트 담장이 철조망으로 되어있는 곳이 서산시 말고 또 있을까요? 미관도 문제지만 잠깐 한눈 팔다가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곳 담장을 새롭게 단장한다면 도시 중심의 아름다운 쉼터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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