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세요

서산시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 등 어려움에 노출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며,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실직, 중한 질병 및 부상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 방임 또는 유기, 학대, 성폭력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반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우선 위기상황별 맞춤형 개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 및 각종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돌봄, 주거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최소 3개월에서 1년가량 지속, 정기적 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단 한 분의 소외되는 이웃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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