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을 시작으로 치어방류,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5일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개회식 모습

서산에서 충청남도 수산업 경영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산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대산읍 삼길포항 행사장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미래를 여는 수산경영인’ 이라는 슬로건 아래‘제8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회장 박정섭)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회장 배태영)가 주관한 이 행사에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수산업 경영인,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정치인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5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기념식 및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회원 등에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바다에서 희망을 미래를 여는 수산경영인’ 이라는 비전이 선포됐고, 차기 대회지인 서천군에 대회기가 이양되는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어업용기자재 전시회 ▲수산물 직거래 ▲수산금융상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 간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시군연합회 노래자랑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인기가수 초청공연, 불꽃쇼, 추첨행사 등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박정섭 회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활기 넘치는 어촌으로 거듭나자.” 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은 지역 어촌사회와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 이라며 “서산시도 잘 살고 풍요로운 어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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