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15일 소회의실에서 119생활안전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생활 밀착형 119생활안전출동이 증가로 인한 긴급 출동 공백 방지 및 출동체계 효율화를 통해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소방서의 구조출동건수 2,038건 중 벌집제거 및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출동건수가 1,329건으로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서산시 축산과, 환경생태과, 관내 동물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진행돼 기관·단체별 애로사항을 나누고 상호 신뢰를 형성했으며, 공휴일 및 야간 신고접수 시 출동체계를 정립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련 기관·단체와의 업무분담과 협업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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