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제공과 나눔문화 확산에 민·관이 힘 모아

2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체결식 모습

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관이 복지서비스 제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완종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진행을 돕고 홍보 역할을 담당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부금 모금과 접수 및 배분 등을 관리한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성된 기부금을 대상자와 사업별로 지원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여기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액의 20%를 매칭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긴급 및 위기상황을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사랑의 온도를 따뜻하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시를 주축으로 맞춤형 복지가 조기 정착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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