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마케팅 펼쳐…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 교류협력 확대

지난해 열렸던 안후이성 국제투자무역박람회 모습

서산시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에 개최되는 ‘세계제조업대회 및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2016년 5월 열린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에서 서산시와 허페이시간 ‘우호도시 경제기술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세계제조업대회에는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 315개가 참여하는 등 중국 개혁·개방 이래 안후이성에서 열리는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시는 행사 참가를 위해 담당부서 관계자와 성연면 솔라벤처단치에 입주한 선전정공, RTS에너지, SNW 등의 기업인들로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이 기간 동안 시 경제사절단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회와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행사 참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중국 현지 기업현장도 방문하며 기술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공략과 중국 현지 기업과 기술교류 협력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행사 참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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