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공원 바닥분수대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서산시가 이달 1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시청 앞 솔빛공원의 바닥분수대가 시민들의 색다른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닥분수대는 이달과 9월 및 10월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회,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회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분수 중에는 음악방송을 곁들인 야간 LED조명으로 시민들에 멋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돗물 대신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수가 사용된다.

시는 자체 정수처리시설 가동과 매주 1회 이상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여름철 분수 오염으로 인한 병원균 발생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하고 청량한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밤에는 형형색색의 LED조명으로 주변 솔밭과 어우러진 운치 있는 공원이 될 것” 이라며 “서산시의 대표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