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면적 2,96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서산시가 선진 축산기반시설을 갖추고 축산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는다.

시는 음암면 운암로 141-13 일원에서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지난 2016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던‘서산축산종합센터 ’건립이 마무리돼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9월 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에 이어 서산축산종합센터의 2단계 사업까지 끝마치게 됐다.

서산축산종합센터 조성은 시와 서산축협이 지난 201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1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도비 1억 5천만원과 시비 3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억 7천7백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2,96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서산축산종합센터는 서산한우프라자와 육가공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 건물 2층에는 축협 경제사업부와 축산인 회관이 배치돼 각종 민원 및 사업을 위한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이와 관련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과 우종재 시의회의장 비롯해 유관기관장, 축협조합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테이프커팅, 센터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서산축산종합센터를 중심으로 한우개량사업소 및 가축경매시장과 연계해 서산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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