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요철심한 25㎞ 재포장

서산시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의료원사거리 교차로, 동남아파트 입구 등 노면 요철이 심한 13개 노선 10㎞구간이 재포장 공사로 말끔하게 단장됐다.

공사에 들어간 문화회관 앞(1km), 서령초~간월호관광도로(1.7km) 등 12개 노선 11km구간 아스콘 덧씌우기도 이달 말까지 완료된다.

양대교~삼성아파트(1.5km), 양우아파트~경찰서사거리(1km), 세창아파트~운동장(1.3km)까지 등 설계 중인 5개 노선 4.8㎞ 구간도 다음달 중으로 재포장 공사가 추진된다.

2월부터 계속된 노면청소와 배수시설 정비도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여름철 강우에 대비 원활한 통수를 위해 올해에는 우수받이 5,600여 곳을 대상으로 특수 준설 차량 1대와 보수반원 6명을 집중 투입, 정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과 저지대를 정비한 후 도심 외곽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 김모씨(55·석림동)는 “삼일상가 사거리를 운전할 때 울퉁불퉁했는데 최근 말끔하게 재포장되어 안정감이 있다.” 며 “도심환경도 바뀐 것 같아 기분까지 좋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로정비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며 “최적의 도로 환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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